2026년 2월 첫 호 발행…탄소 중립 실현 위한 혁신 기술 연구 지원
차세대 배터리 기술 기업 CATL의 21C 랩과 글로벌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가 에너지 및 탄소 중립 연구를 다루는 국제 학술지 '와트(Watt)'를 공동 창간했다. 2026년 2월 창간호 발행을 앞두고 학술지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획기적인 과학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와트는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 탄소 포집 등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기술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강조하며, 아이디어의 실효성과 과학적 엄격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는 증거 기반의 대담한 연구를 독려하고, 아이디어와 실제 적용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지는 에너지 연구 및 출판 분야의 저명한 과학자들로 구성된 편집위원단의 지도를 받는다. 편집위원으로는 로즈 주 박사, 피터 브루스 경, 펑 후이성 학술위원, 스테파노 파세리니 학술위원, 카이 우 박사 등이 참여했다.
와트는 '5가지 핵심' 체계를 통해 우수성과 영향력을 유지할 방침이다. △엄격한 동료 평가와 최고 학자들의 통찰력을 활용하는 '고품질' △주요 실험 독립 검증을 통한 '고도의 재현성' △실질적 응용 가능성을 육성하는 '고도의 실용성' △정책 및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고도의 가시성' △다양한 학문 분야와 관점을 포용하는 '고도의 다양성' 등이 포함된다.
학술지는 현재 획기적인 연구 논문과 평론가를 모집하며 전 세계 학계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와트는 단순한 연구 발표를 넘어 전 세계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협력 및 지식 교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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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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