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부채 13억달러 이상 정리, 3억달러 규모 신규 시니어 자금 확보… 재무 구조 대폭 강화
Mavenir,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 성공 위한 기반 마련
Siris, 주요 기존 채권단의 지원 아래 지배 주주 지위 유지
보다 안정된 자본 구조와 유동성 확보, 순 레버리지 대폭 축소를 통해 마베니어는 지속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이미지 출처: Mavenir)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인 마베니어(Mavenir)와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및 가치 창출에 주력하는 선도적 사모펀드 운용사 시리스(Siris)가 마베니어의 채권단과 함께 진행한 종합적인 재자본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마베니어의 사장 겸 CEO인 Pardeep Kohli는 “마베니어는 오랫동안 클라우드 전환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재무 기반이 더욱 되면서 글로벌 고객을 위한 혁신 지속 역량도 한층 높아졌다”며 “시리스 및 채권단 파트너들과 함께 미래 네트워크를 다시 주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마베니어는 13억달러 이상의 기존 부채를 상환하게 됐으며, 시니어 금융기관으로부터 3억달러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시리스와 일부 채권단이 제공한 소규모 후순위 대출도 포함된다. 보다 안정된 자본 구조와 유동성 확보, 순 레버리지 대폭 축소를 통해 마베니어는 지속적인 성장과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시리스는 마베니어의 지배 주주로서 계속해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한편, 마베니어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반 네트워크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마베니어의 이사회 의장이자 시리스의 총괄 파트너인 Hubert de Pesquidoux는 “이번 거래 완료는 마베니어의 비전과 사명을 향한 시리스 및 채권단의 확신과 의지를 반영한다”며 “대폭 강화된 재무 구조와 시리스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마베니어는 소프트웨어 업계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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