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음악·과학·영화·미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 4인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예술 이야기
8/12부터 11/11까지, 화요일 저녁 7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
나를 위한 특별한 이야기 포스터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일상 속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예술의 세계를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만나는 기회를 마련한다. 8월 12일부터 11월 11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입문 특강 ‘한번쯤, 예술’을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진행한다.
‘한번쯤, 예술’은 바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에 대한 흥미를 갖는 것은 물론 강연 이후에도 예술을 더 많이 탐색하고 즐기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강연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 과학, 영화, 미술 분야 전국구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들의 이력은 각각의 분야에서 높은 신뢰와 명망을 자랑한다.
‘장일범’ 해설 음악평론가(8월 12일)는 다양한 음악 강연과 라디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진행, 유튜브 채널 등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상욱’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9월 9일)는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터로 ‘알쓸신잡’과 ‘선을 넘는 녀석들’ 등 유명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과 교감하고 있다.
‘오정민’ 영화감독(10월 14일)은 장편영화 ‘장손’을 제작·각본·연출해 6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신인감독상, 12회 들꽃영화상 신인감독상,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비전상 등 국내 주요 영화상을 수상한 신예 감독이다.
‘김찬용’ 미술 전시해설가(11월 11일)는 우리나라 1세대 전시 도슨트로 활약하며, 세종문화회관·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등 주요 전시에서 해설을 맡았다. ‘방구석1열’, ‘그림 도둑들’ 등 방송 출연과 저서 ‘미술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를 통해 미술을 쉽고 흥미롭게 전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연자 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는 한번쯤, 예술 강연을 통해 예술을 어렵게 느끼던 시민들이 예술의 다채로움과 즐거움을 발견하고, 일상에서도 예술과 더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북문화재단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예술적 자립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시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성북문화재단은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 교육센터, 문화회관 등 34개의 다양한 문화 시설을 운영하며,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 성북’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대표 축제, 생활문화와 시각예술 활성화 등 여러 프로그램 및 문화 정책 등을 통해 성북구민의 삶과 문화 발전 및 공동체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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