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10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을 찾기 위한 ‘2024 지하철 사진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서울 지하철을 새로운 시각과 구도에서 촬영한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 지하철의 새로운 매력’이다. 서울지하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서울지하철을 새로운 시각과 구도에서 촬영해 사진에 담은 작품을 찾는다.
작품 공모기간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17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하철과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기간 중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고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타 지하철 운영기관 사진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도 마찬가지로 수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모전 접수 페이지에서 사진 작품과 함께 마감일(17:00 전)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출품규격의 경우, 해상도 3,000Pixel 이상의 디지털 사진으로 촬영정보(EXIF)가 필수다. 용량은 파일 1개당 3MB~10MB이어야 하며, 스마트폰 촬영 시에는 2MB~10MB이어야 한다. 필름 사진은 인화된 사진을 스캔한 후 파일로 변환하여 응모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을 포함해 총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상금은 대상 300만 원을 포함해 총 890만 원 규모이다.
연합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