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인공지능 밴드 ‘리마(RIMA)’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축식은 단목(박달나무)처럼 강인한 정신과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계승하며, 국가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한외교단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경축식은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경축 공연 1막인 ‘함께할 우리 - The Flower of K’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인공지능 밴드 ‘리마’가 협연한 무대로, 전통과 현대 기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예술을 선보였다. 리마엔터테인먼트와 한국융합예술단이 AI 편곡과 인공지능 밴드 ‘리마’ 연출을 담당했으며, 이모션웨이브는 인공지능 연주 로보틱스 기술을 제공해 예술과 기술의 협업을 극대화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양방언의 원곡 ‘Flower of K’가 권성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리마 밴드의 협연으로 재해석됐으며, 태평소 연주자 안은경, 장구 연주자 양재춘, 그리고 국립무용단의 정소영과 박준명이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박성현 리마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전통 악기와 AI 기술의 조화로움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며 “인공지능 밴드 리마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On Device AI 기술을 통해 20인 이상의 국악 악단과 전문 연주자들이 실시간으로 협연을 이루는 이번 공연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축식의 대미를 장식한 공연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기술의 만남을 통해 조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공지능 밴드 ‘리마’는 전통 악기와 현대 기술이 어우러져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하며, 개천절의 의미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조명하는 데 성공했다.
리마엔터테인먼트는 2021년부터 디지털 휴먼과 인공지능에 기반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AI 피아니스트 ‘한울’을 비롯한 30여 명의 디지털 휴먼 IP와 RIMA 인공지능 밴드, 300여 개의 AI 음반 등 음악, 방송, 공연, 앨범, 광고, 영상 등을 제작과 유통,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마엔터테인먼트 소개
리마엔터테인먼트는 혁신적인 기술과 음악을 융합해 음악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선도한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음악 공동체를 건설해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가상과 현실, 뮤지션과 음악 시장을 연결하고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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