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들이 해외에서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해외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는 일본 아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을 대표하는 호텔·레스토랑 플랫폼 등과 제휴한 서비스를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만을 위해 제공한다.
이번에 손잡은 곳은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세이부 프린스 호텔&리조트(Seibu Prince Hotel&Resorts)’를 비롯해, 일본의 하이엔드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포켓 컨시어지(Pocket Concierge)’, 트렌디한 브랜딩이 돋보이는 다양한 캐주얼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트랜짓 그룹(Transit Group)’ 등 3곳이다.
세이부 프린스 호텔&리조트에서는 현대 아멕스 카드 플래티넘과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해진 시간 보다 여유 있게 체크아웃 할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과 체크인 후 룸이나 로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웰컴 스낵’을 무료로 제공한다. 플래티넘 카드 회원에게는 조식, 티타임, 칵테일 아워, 나이트 캡을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 입장’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대상 호텔은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히로시마 등 일본의 대표 관광 도시 4곳, 8개 특급 호텔이다. 주요 호텔은 도쿄타워 전망으로 한국인에게 잘 알려져 있는 ‘더 프린스 파크타워 도쿄’, 테마파크와 수족관 등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들과 인접한 ‘그랜드 프린스호텔 오사카 베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테라스와 인피니티풀로 잘 알려진 ‘오키나와 프린스호텔 오션뷰 기노완’, 히로시마의 세토 내해 자연 경관을 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그랜드 프린스호텔 히로시마’ 등이다.
포켓 컨시어지에서는 수상 경력이 있거나 현지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등 1000여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예약 시 10%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포켓 컨시어지가 언어와 결제의 장벽을 넘어 일본 레스토랑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인 만큼, 일본을 여행하는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에게 보다 풍부한 일본 음식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랜짓 그룹이 운영하는 도쿄 내 9개 캐주얼 레스토랑에서는 코스 요리를 1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선정 프렌치 레스토랑인 ‘CIRPAS’, 39층에 위치해 도쿄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타이 레스토랑 ‘Longrain’, 일본의 다채로운 철판요리를 맛볼 수 있는 ‘Okonomi Tamachan’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카드는 일본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국가에서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만을 위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여행을 즐기는 현대 아멕스 카드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여행시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 아멕스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행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