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영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 대표이사(오른쪽)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의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1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의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이름을 올려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인정받았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정해 세계일류상품 명칭을 부여한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에 포함한 제품 중 선정하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품목 중 선정한다.

시호스 안티옥시던트 크림은 제주산 양식 해마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제주 해마의 펩타이드 원료화, 항산화 실험, 주름개선 임상실험, 피부과 테스트 등을 기반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현재 중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월평균 5만 개 이상의 수출 실적과 3년간 연평균 수출 성장률 3230%를 기록하고 있다.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 양성영 대표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서치라이트에이치앤비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K-뷰티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정표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 해마의 높은 품질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지속하며,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