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케이헬스케어(대표 강형진)는 태전그룹 O&K(대표 강오순)와 AI 기반 피부 분석 키오스크 장비 실증 테스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O&K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양사는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피부 분석 및 맞춤형 화장품 제공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과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닥터케이헬스케어는 스킨핏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과 스마트폰에 적용 가능한 단초점 렌즈를 활용한 피부 상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피부 분석을 가능하게 하며, 분석 결과에 따라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 패키지를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닥터케이헬스케어는 키오스크 자판기 장비를 약국 네트워크에서 실증 테스트할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O&K는 자사의 약국 네트워크에 스킨핏 키오스크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까운 약국에서 AI 기반 피부 측정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하고 맞춤형 화장품 샘플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약국에서 체험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약국에 일정 수수료가 지급돼 약국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케이헬스케어는 이번 MOU 체결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AI 피부 분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약국과의 협력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O&K 역시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양사의 협약을 이끌어낸 블루웨일인베스트(대표 양희정)는 닥터케이헬스케어의 제품 고도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며, O&K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도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부 분석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 관리 및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닥터케이헬스케어 소개
닥터케이헬스케어는 빠르고 편리한 맞춤 화장품 구독 서비스인 스킨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킨핏 프로그램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원격 피부상태 분석을 통해 정확하고 편리하게 고객의 피부상태를 분석하고 현재 상태에 알맞는 기초, 세정용 화장품을 맞춤 구성해 보내준다. 고객에게 알맞는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경탁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