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다자녀 가구 환급률 상향…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peoplestory 기자

등록 2025-01-02 11:56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자체 및 카드사 참여를 확대해 이용 편의를 증대시킨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K-패스에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자체 및 카드사 참여를 확대해 이용 편의를 증대시킨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3%의 환급률을 적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다자녀 가구 유형은 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로 일반 환급률 대비 각각 10%p, 30%p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 다자녀 가구 유형 인증은 K-패스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검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세대원 정보를 기준으로 자격을 확인한다. 실시간 검증이 어려운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수동 인증도 가능하다.

 

K-패스 참여 지자체는 기존 189개에서 210개로, 카드사는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특화된 맞춤형 K-패스도 도입돼 경기·인천 등에서는 월 60회 제한을 폐지하거나 환급률을 추가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K-패스는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뿐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 효과도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eoplestory

peoplestory

기자

여기에 광고하세요!!

여기에 광고하세요!!

여기에 광고하세요!!

여기에 광고하세요!!

피플스토리
등록번호경기 아54185
등록일자2024-09-09
오픈일자2024-09-09
발행인장기영
편집인장기영
FAX050)4433-5365
이메일peoplestorynet@nate.com
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9 호원메이저 10F
uapple

피플스토리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