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학계에서 쌓은 종양학 경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암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NCCN의 사명을 증진할 가교 구실을 맡게 되어 기쁘다"
![[PRNewswire] 레누카 아이어 박사, NCCN 최고 의료 책임자로 선임](/storage/images/2512/RPR20251204010600353_01_i_P4.jpg)
미국 국립종합암센터네트워크(NCCN)가 저명한 종양학 전문의 레누카 아이어 박사를 신임 최고 의료 책임자(CMO)로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아이어 박사는 암 치료 표준을 전 세계적으로 확립하고 개선하는 비영리 단체인 NCCN의 주요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로스웰파크 출신 선구자, 2026년 2월 26일 취임
아이어 박사는 현재 NCCN 회원 기관인 로스웰파크 종합암센터에서 종양학 교수, 위장관 종양학과장 등을 역임 중인 종양학 분야의 선구자이자 혁신가로 알려졌다. 그녀는 뭄바이 대학교 그랜트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코넬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으며, 내과 및 종양학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이어 박사는 희귀암 치료법, 면역 요법, 바이오마커, 그리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깊은 관심을 쏟아왔다. 북미 신경내분비종양학회, 담관암 재단, 미국암학회 등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수백 편의 동료 심사 논문과 초록 등을 출간하며 학계에 기여해왔다.
90개 가이드라인 프로그램 운영 핵심 역할 수행
아이어 박사는 신임 CMO로서 암 치료와 예방, 선별검사, 보조 치료 등 거의 모든 유형의 암에 관한 90가지 가이드라인으로 구성된 'NCCN 종양학 임상 진료 가이드라인(NCCN Guidelines®)' 프로그램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NCCN 가이드라인은 암 관리의 임상 표준 및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공인된 기준으로 통용된다.
그녀는 또한 NCCN 편람 라이브러리 등 진료 현장 지원 자료, 평생 교육(CE) 부서, NCCN 저널(JNCCN), 그리고 글로벌 및 정책 활동까지 감독할 계획이다.
크리스탈 S. 덴링거 NCCN CEO는 아이어 박사에 대해 "전 세계 암 환자의 진료와 치료 효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직책의 적임자"라고 평가하며, 그녀가 연구 증진과 혁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고 강조했다.
아이어 박사는 2023년부터 NCCN 가이드라인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미 NCCN의 사명 달성에 기여해 왔다.
아이어 박사의 신임 CMO 취임일은 2026년 2월 26일이다. 그녀는 "21년간 학계에서 쌓은 종양학 경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암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NCCN의 사명을 증진할 가교 구실을 맡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출처: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