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TOYO), IQM의 온프레미스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대학·연구기관·기업에 공급하며 양자 컴퓨팅의 상용화 지원
이번 파트너십으로 일본의 차세대 양자 전문 인재 육성 계획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내 양자 생태계 발전을 위한 IQM의 현지 입지 및 노력 강화
풀스택 초전도 양자 컴퓨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 이하 IQM)와 도요(TOYO Corporation)가 일본 시장의 양자 컴퓨팅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본의 측정 기술 및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요는 5큐비트 시스템인 ‘IQM 스파크(IQM Spark)’와 20큐비트부터 150큐비트까지 확장 가능한 온프레미스 초전도 양자 컴퓨터인 ‘IQM 래디언스(IQM Radiance)’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한다.
또한 도요는 양자 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의 사회적 적용을 촉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일본의 양자 생태계는 정부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일본 정부의 양자 전략 달성을 지원하려는 IQM과 도요 양사의 공동의 약속을 보여준다.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양자 기술 사용자 1000만 명 확보를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양자 기술 발전을 위한 IQM의 노력의 일환이며, 현재 진행 중인 일본 국립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IQM은 지난 12개월간 다른 어떤 제조업체보다 더 많은 온프레미스 양자 컴퓨터를 한국, 독일, 이탈리아, 핀란드, 폴란드 등 여러 국가의 최종 사용자에게 공급했다.
IQM 의 공동 최고경영자 미코 발리마키(Mikko Välimäki)는 “일본은 양자 컴퓨팅의 주요 국가로 부상했으며, 일본 산업계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검증된 기업인 도요와의 파트너십은 시장을 선도하는 IQM의 풀스택 양자 컴퓨터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 컴퓨팅의 실질적인 응용을 발전시키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도요 사장 겸 최고경영자 고노 토시야(Toshiya Kohno)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IQM의 기술 중점 분야와 도요의 사업 영역이 긴밀히 연계되어 있음을 강조한다”며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일본 전역의 대학, 연구 기관, 기업에 양자 컴퓨터 보급을 가속하고, 양자 전문가를 양성하며 일본 내 양자 기술의 상용화와 사회적 적용을 촉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요는 자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에 IQM의 양자 기술을 결합하여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양자 기술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회사는 양자 컴퓨터의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하고, 활용 사례 창출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실제 양자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및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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