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B, 선구적인 CCS 인프라를 위한 포괄적 탄소 저장 솔루션 계약 확보
글로벌 에너지 기술 회사 SLB(뉴욕증권거래소: SLB)는 bp, 에퀴노르(Equinor) 및 토털에너지스(TotalEnergies)의 합작법인인 노던 인듀어런스 파트너십(Northern Endurance Partnership, NEP)으로부터 북해의 탄소 저장 시설 개발을 위한 기술 및 서비스 계약을 수주했다.
NEP는 티사이드와 험버(통칭 동부 해안 클러스터)의 탄소 포집 프로젝트에서 북해 해저의 안전한 저장소까지 CO2 수송에 필요한 육상 및 해상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SLB는 탄소 저장 시설 개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고 인증된 기술을 포함하는 시퀘스트리(Sequestri™) 탄소 저장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6개의 탄소 저장정을 건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범위에는 드릴링, 측정, 시멘팅, 유체, 완공, 배선 및 펌핑 서비스가 포함된다.
SLB 산업 탈탄소화 부문 수석부사장 캐서린 로하스(Katherine Rojas)는 “탄소 저장에 맞춤화된 기술과 서비스는 FID 전후에 탄소 저장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변화시키고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국의 획기적인 CCS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시퀘스트리 포트폴리오의 검증된 탄소 저장 기술과 전 세계적으로 복잡한 CCS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광범위한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NEP 인프라는 영국에서 탄소 집약도가 가장 높은 산업 지역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NEP는 인듀어런스 염수층과 인접 저장소를 통해 최대 10억 톤의 CO2 저장 용량에 접근할 수 있다. 인프라는 우선 연간 최대 400만 톤의 CO2를 운송 및 영구 저장할 것이며, 이는 2028년부터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
SLB(NYSE: SLB)는 균형 잡힌 지구를 위해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술 회사이다. 전 세계 100개 넘는 국가에 걸친 글로벌 영업망과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을 대표하는 직원들로 이뤄진 SLB는 매일 오일 및 가스 혁신, 대규모 디지털 서비스 제공, 산업에서 탄소 배출 감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의 개발 및 확장에 노력한다. 자세한 정보는 slb.com에서 볼 수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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