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대사관과 ‘2025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공동 참가로 공식 파트너십 대외 공표
프리미엄 원두 독점 유통 지위 확고히 하며 K-커피 시장 선도
주한 과테말라 대사관 부스 현장 사진(왼쪽부터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도네르 주한 브라질 대사, 안규진 에레즈코퍼레이션 대표)
과테말라 커피 전문 수입유통업체 에레즈코퍼레이션(대표 안규진)이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아시아 지역의 공식 독점 유통사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 6월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2025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서 과테말라 대사관과의 공동 참가를 통해 더욱 주목받았다.
과테말라 정부는 공식 홈페이지(www.guatemala.gob.gt)를 통해 에레즈코퍼레이션을 아시아 지역 유일한 과테말라 커피 독점 유통사로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 기업에 부여된 과테말라 커피 산업 역사상 최고 수준의 공식 인증으로, 에레즈코퍼레이션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다.
사라 솔리스 카스타녜다 주한 과테말라 대사는 “과테말라는 아시아 시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인 에레즈코퍼레이션과 협력해 우리나라 커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이번 공식 인증을 통해 양국 간 상업외교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3년 연속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공식 참가한 과테말라 대사관은 에레즈코퍼레이션과 함께 전용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두 기관은 공동 부스를 통해 과테말라 프리미엄 커피의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며,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에게 직접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을 찾은 커피 업계 관계자들은 과테말라 커피의 뛰어난 품질과 독특한 풍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에레즈코퍼레이션의 전문적인 유통 시스템과 품질 관리 능력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과테말라 외교부(MINEX)는 이번 참여를 자국의 ‘상업외교 전략’의 핵심 사례로 제시하며 에레즈코퍼레이션을 주요 민간 파트너로 꼽았다. 이는 에레즈코퍼레이션이 단순한 상업적 관계를 넘어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축제 개막식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관했으며,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국내외 외교 사절단과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위상을 높였다.
에레즈코퍼레이션의 안규진 대표는 “과테말라 정부로부터 공식 독점 유통사 지위를 인정받은 것은 우리 회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가 차원에서 보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과테말라 커피를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 공급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한국 내 과테말라 커피 유통망을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전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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