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로젝트 수요 폭발… 기업·개발자 연결 강화로 매출액 2배 성장
위시켓 B2B AI 구축 서비스 의뢰금액 - 전년 동분기 대비 371% 증가
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대표 박우범)이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이미 2024년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B2B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의뢰가 급증하며, AI 특화 매칭 서비스와 컨설팅 라인이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올해 1~6월 위시켓의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상반기 만에 지난해 매출 119억원을 넘었다. 위시켓은 B2B AI 구축 의뢰가 플랫폼에 쏟아지고 있다며, B2B AI는 기존 데이터와 시스템 통합이 필수적이라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통합적인 구축형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시켓은 12만 명 이상의 IT 전문 프리랜서와 1.9만 개 이상의 개발업체가 활동하고 있는 IT 아웃소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클라이언트(고객)가 플랫폼에 의뢰하면 검증된 전문 개발회사와 프리랜서를 매칭하고 계약과 프로젝트 성공까지 지원하는 올인원 서비스로 1만2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왔다.
박우범 위시켓 대표는 “작년부터 폭증하고 있는 B2B AI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이미 230개의 AI 전문 개발사를 선별했다”며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춰 자체 IT 및 AI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게도 AI 전환의 기회를 더욱 넓히겠다”고 말했다.
위시켓은 2012년 설립된 IT 전문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누적 거래액 2250억원을 돌파했다. 온라인 플랫폼, ERP, LMS 등 70여 개의 전문 IT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기업 고객과 전문 개발사 및 프리랜서를 매칭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부터 AI 특화 서비스를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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