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파스퇴르는 1885년 7월 6일, 광견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9세 소년 조제프 마이스터에게 자신이 개발한 백신을 최초로 투여하여 소년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바이러스 질병에 대한 백신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그의 업적은 수많은 생명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이후 다른 백신 개발의 초석이 되어 현대 예방 의학의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415년: 얀 후스 화형
체코의 종교 개혁가 얀 후스가 콘스탄츠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선고받아 화형에 처해졌다. 그는 교황의 권위에 도전하고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16세기 유럽 종교 개혁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 그의 순교는 후스 전쟁 발발의 계기가 되었다.
1535년: 토머스 모어 처형
잉글랜드의 인문주의자이자 정치가인 토머스 모어가 국왕 헨리 8세의 수장령(교회 수장 선언)에 반대하여 반역죄로 처형당했다. 그는 헨리 8세의 이혼과 성공회 설립에 대한 종교적 신념을 지키며 끝까지 저항했으며, 그의 죽음은 신념을 위한 순교로 기록된다.
1885년: 루이 파스퇴르, 광견병 백신 첫 투여
프랑스의 화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가 광견병에 걸린 9세 소년 조제프 마이스터에게 광견병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는 백신 개발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전염병 예방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0년: 나치 독일,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개소
나치 독일이 폴란드 오슈비엥침에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개소했다. 이곳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 대학살(홀로코스트)의 상징적인 장소로, 100만 명 이상이 희생된 인류 역사상 최악의 비극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다.
1945년: 니카라과, 유엔 가입
중앙아메리카 국가 니카라과가 국제 연합(UN)에 가입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한 국제 협력의 일환으로, 니카라과는 유엔의 창립 회원국 중 하나가 되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1964년: 말라위, 영국으로부터 독립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1891년부터 영국의 보호령이었던 니아살랜드가 이날 말라위로 국호를 변경하고 영연방의 자치국이 되었다. 이날은 말라위의 독립 기념일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1987년: 새마을호 DHC 동차 영업 개시 (한국)
한국철도공사(당시 한국철도청)의 주요 열차인 새마을호에 동력분산식(DHC) 열차가 도입되어 영업을 개시했다. 이는 기존의 기관차 견인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동력을 갖춘 차량으로, 운행 효율성을 높이고 철도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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