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8년: 십자군, 안티오키아 점령
제1차 십자군 원정 중 십자군이 안티오키아를 점령한 사건. 이는 중동 지역에서 기독교 세력의 확장을 알리는 중요한 군사적 승리였으며, 십자군 국가 건설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종교적 갈등의 씨앗을 뿌리기도 했다.
1776년: 미국 독립 전쟁,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전투
미국 독립 전쟁 중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벌어진 전투. 이 전투에서 미국 민병대가 영국 해군을 격퇴하며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미국 독립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남부 식민지 방어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1914년: 사라예보 사건 발발, 제1차 세계대전 도화선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부부가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민족주의 청년 가브릴로 프린치프에게 암살당했다. 이 사건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하는 계기가 되었고, 복잡한 유럽 동맹 관계 속에서 연쇄적인 선전포고를 불러일으켜 제1차 세계 대전의 시작을 알리는 도화선이 되었다.
1919년: 베르사유 조약 체결,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제1차 세계대전의 주요 연합국과 독일 제국 간에 체결된 평화 조약. 이 조약으로 제1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 조약 내용은 독일에 막대한 전쟁 배상금과 영토 할양을 요구하며, 이는 훗날 제2차 세계대전의 배경 중 하나가 되는 불씨를 남겼다.
1969년: 스톤월 항쟁 발발,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시작
뉴욕 스톤월 인에서 경찰의 급습에 맞서 성소수자들이 저항한 사건. 이는 미국 성소수자 인권 운동의 상징적인 시작으로 여겨진다. 이 항쟁을 계기로 성소수자 권리 옹호를 위한 공개적인 움직임이 확산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peoplestory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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