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스 채널 캡쳐화면
※편집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과 신경전 때문에 검찰개혁에 대한 감시와 논쟁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보학 교수의 메시지를 다시 떠올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1월 14일에 스픽스 채널 인터뷰 일부를 소개합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 위원 서보학 교수의 인터뷰 중에서
- 출처 : [스픽스] 대통령 가는 길, 봉욱이 막아섰다… 서보학 교수 “김민석 총리는...”2026. 1. 14.
우리가 빛의 혁명을 이끈 국민들이 어느 댓글에도 나와 있더라고요. 우리가 주가 5천을 해 달라고 그 추운 겨울에 길거리에서 버티면서 내란 세력을 처단하라 하고 그 이재명 정부를 세웠느냐, 아니다라는 거예요. 그분들이 요구하는 게 검찰 개혁이거든요. 우리 민주주의와 인권을 더 이상 검찰이 위협하지 못하도록 바로 잡아 달라는 거거든요.
그런 국민의 지엄한 명령과 요구를 저는 권력자들이 잊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자기 앞에 다 순한 양처럼 굴기 때문에, 입안의 혀처럼 굴기 때문에. 지난주 갑자기 이런 안이 나오는 걸 보고 저는 정말 뒷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은 기분이었고 모욕감과 수치심을 느꼈어요.
아니, 어떻게 이재명 정부에서 이런 안이 나올 수 있을까. 검찰 권력의 그 폐해를 직접 몸으로 경험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에서 이런 안이 나올 수 있을까.
저는 굉장히 충격을 받아 가지고 '야, 이거를 어떻게 해야 이 사태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그날 밤에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고요. 하여튼 그래도 저는 우리 국민들이 훌륭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 이 안이 나가자마자 많은 민주 시민들이 그야말로 난리가 나지 않았습니까.
이런 정부안을 보자고 우리가 그 추운 겨울날 거리를 지키면서 내란 세력을 제압을 하고 민주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고를 했는지.
저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현명하고 똑똑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국민들 덕분에 저는 대통령이나 총리실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고, 뭔가 이 법안을 수정할 수 있는 어떤 여지를 만들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는 국민들한테 감사드리고 박수를 쳐 주고 싶고, 최종적으로 정말 완전하고 철저한 수사 기소 분리, 검찰 개혁이 만들어질 때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되겠다 이런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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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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