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솔라 아프리카 2026
Intersolar Africa will take place on February 3-4 in Nairobi.
나이로비가 동아프리카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산업의 핵심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케냐 나이로비 사리트 엑스포 센터(Sarit Expo Centre)에서 '인터솔라 아프리카 2026(Intersolar Africa 2026)'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5년 성공적으로 치러진 인터솔라 서밋 아프리카를 계승해 본격적인 국제 전시회 및 컨퍼런스로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동아프리카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해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하지만 제한된 발전 용량과 불안정한 그리드 망, 높은 전기 요금은 지역 경제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결합한 태양광 발전은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고 기업과 지역 사회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가장 경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냐는 이미 제조, 물류, 농업 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상업 및 산업용(C&I) 태양광 시장이 성숙 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백업 전력과 피크 부하 관리를 위한 배터리 도입도 활발하다. 우간다, 탄자니아, 르완다 역시 매력적인 수입 조건과 시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조달 및 규제, 환율 리스크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킨시아 앙웨야-무하티 케냐 재생에너지협회(KEREA) CEO는 "2026~2027년 케냐 태양광 시장은 C&I 시스템과 에너지 저장 솔루션, 순환 경제 모델이 주도할 것"이라며 정책 개혁과 민간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플로리안 베센도르프 솔라 프로모션 인터내셔널 전무이사는 "인터솔라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태양광 시장 중 하나인 동아프리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전문 지식과 현지 시장을 연결해 투자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비드 베데폴 독일 태양광산업협회(BSW-Solar) 국제업무 전무이사 또한 나이로비가 프로젝트 개발자,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아프리카 에너지 산업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다니엘 킵투 케냐 에너지석유규제청(EPRA) 청장은 규제 프레임워크와 시장 개발 방향을 공유하며, 예미시라흐 시사이 테베제 에티오피아 태양에너지개발협회(ESEDA) 사무총장은 지역 전역의 태양광 확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주요 세션으로는 다음 내용이 다뤄진다.
- 아프리카 전역의 태양광 및 저장 장치 최신 트렌드
- 동·서·남부 아프리카의 지역 시장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 영농형 태양광(Agrivoltaics) 및 24시간 태양광 솔루션
- 배터리 저장 최적화 및 e-모빌리티 성장 요인
-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리스크 완화 전략
인터솔라 아프리카 2026에는 15개국 약 100여 개의 기업 및 파트너 기관이 참가해 태양광 및 저장 장치 가치사슬 전반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기술 비용 하락과 국제적 관심 증대에 힘입어,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기술력을 현지에 이식하고 동아프리카 에너지 전환의 다음 단계를 이끄는 강력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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