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억 달러 규모 대규모 프로젝트... 2040년 최종 완공 목표
세계 최초 인공지능 캠퍼스 및 혁신 허브 조성으로 미래 금융 선점
![[PRNewswire] 두바이,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금융 중심지 확장 발표](/storage/images/2601/RPR20260128007700353_01_i_P4.jpg)
[두바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 지역을 넘어 세계 최정상급 금융 중심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UAE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는 지난 27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대대적인 확장 계획인 'DIFC 자빌 지구(DIFC Zabeel District)' 프로젝트를 전격 발표했다.
총 사업비 1,000억 디르함... '금융 도시' 규모 대폭 확대
이번 확장 프로젝트는 총 개발 가치가 1,000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한화 약 37조 8,000억 원)을 상회하는 초대형 건설 사업이다. 부지 면적 710만 제곱피트, 총 연면적 1,770만 제곱피트에 달하는 이 구역은 철저히 시장 수요에 기반해 기획됐다.
확장이 완료되면 DIFC는 4만 2,000개 이상의 기업과 12만 5,000명의 전문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 메머드급 금융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 이는 단순한 사무 공간 확장을 넘어 두바이의 경제 성장 엔진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AI)과 혁신의 성지로... 세계 최초 AI 캠퍼스 구축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미래 기술과의 융합'에 있다. DIFC는 확장 구역 중 100만 제곱피트 이상을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허브'와 세계 최초의 '목적형 인공지능(AI) 캠퍼스'로 할당했다.
이곳에는 6,000여 개의 혁신 기업과 3만 명의 기술 전문가가 상주하며 AI 개발 및 상업적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에사 카짐 DIFC 총재는 "DIFC 자빌 지구는 전례 없는 기회를 창출하며 두바이를 글로벌 금융 리더이자 미래 금융의 출발점으로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 라이프스타일' 목적지
금융과 기술 외에 교육과 문화 인프라 확충도 눈에 띈다. DIFC 아카데미는 현재의 10배 규모인 37만 제곱피트로 확장돼 연간 5만 명의 학습자를 수용,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는 고등 교육 허브로 거듭난다. 또한 지구 내에 최초의 '아트 파빌리온'을 조성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30년 일반 공개, 2040년 마스터플랜 완성
총 6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 일반인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종적인 마스터플랜 완공 시점은 2040년으로 잡혀 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두바이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영토 확장을 넘어, 디지털 전환과 인재 양성을 결합한 차세대 금융 모델의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출처: 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DIFC)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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