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CATL과 엘렌 맥아더 재단, 순환형 전기차 배터리 방향 제시](/storage/images/2601/RPR20260125000100353_02_i_P4.jpg)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과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싱크탱크인 엘렌 맥아더 재단이 손을 잡고 전기차(EV) 배터리의 미래 생태계를 재정의했다.
양측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백서 '변화를 주도하다 - 전기차 배터리 및 핵심 광물을 위한 순환 경제로 위험을 보상으로 전환하기'를 공개하며, 업계 최초의 통합 순환 가치사슬 로드맵을 제시했다.
핵심 광물 수요 저감·공급망 회복력 강화가 핵심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배터리 원료인 핵심 광물의 공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ATL을 비롯해 DHL, 볼보, JLR 등 글로벌 기업 30여 곳의 실무 경험이 반영된 이 로드맵은 배터리의 설계-사용-회수-재통합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적 접근을 강조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환형 시스템 구축 시, 신규 광산 채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폐배터리를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장기 자산'으로 취급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5대 행동 과제
백서는 글로벌 산업계가 즉각 실천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했다.
- 순환형 설계: 재활용과 수명 연장을 고려한 초기 배터리 설계
- 시스템 재구상: 에너지와 모빌리티가 결합된 최적화된 서비스 모델 도입
- 비즈니스 모델 확대: 배터리를 소유가 아닌 자산으로 관리하는 모델 구축
- 인프라 구축: 지역 기반의 순환 물류 및 재활용 거점 확보
- 표준화: 데이터와 정책을 통한 글로벌 운영 체계 일원화
CATL, 재활용 회수율 99% 육박… 실전 배치 가속화
CATL은 이미 이러한 순환 경제 모델을 현장에 적용 중이다. 현재 1,300여 개의 승용 및 상용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배터리를 중앙 관리 자산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고 수명 종료 후 체계적인 회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술적 성과도 독보적이다. CATL의 재활용 사업부는 현재 **니켈·코발트·망간 회수율 99.6%, 리튬 96.5%**를 기록하며 연간 27만 톤의 처리 능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탄소 배출량을 60%까지 줄일 수 있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을 통해 자원 순환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장리(Jiang Li) CATL 부회장은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배터리 경제의 이정표"라며 "순환 시스템은 이제 지역과 산업을 넘어 다양한 시장 환경에 맞게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렌 맥아더 재단의 웬위 웡 총괄 역시 "EV 배터리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순환적 접근은 가격 경쟁력과 장기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력은 2035년까지 전 가치사슬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CATL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양측은 향후 실제 산업 환경에서 설계부터 재활용까지의 모든 루프가 대규모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 (CA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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