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스톤 캐피털, 확장형 플랫폼 구축 위해 대규모 추가 투자 단행
통합 법인은 전 세계 4000곳 이상의 고객을 기반으로 연간 매출 1억달러를 넘어서는 의미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디지털 경험 최적화 분야의 선도 기업인 VWO와 AB Tasty가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전제로 양사 통합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결합을 통해 AI 기반 실험, 실시간 적응형 개인화, 행동 인사이트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험 최적화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다.
통합 법인은 전 세계 4000곳 이상의 고객을 기반으로 연간 매출 1억달러를 넘어서는 의미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된다.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는 미국과 유럽을 양대 핵심 시장으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게 되며, 북미, 중남미(LATAM), 유럽, 아시아태평양(APAC) 전반에 걸친 11개 사무소와 분산된 글로벌 팀을 통해 현지 실행력을 갖춘 글로벌 확장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의 목표는 각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AI 네이티브 역량을 갖춘 풀스택 기술 플랫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데 있다.
VWO의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스파르시 굽타(Sparsh Gupta)는 “VWO는 훌륭한 제품, 탄탄한 기본기, 그리고 장기적 사고가 지속 가능한 회사를 만든다는 신념 위에서 출발했다”며 “AB Tasty에서 우리는 이러한 철학을 공유하면서도 제품과 조직 역량 측면에서 강력한 상호 보완성을 지닌 팀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 비전, 미션에 대한 높은 정합성 역시 인상적이었다”며 “양사가 함께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규모와 깊이, 일관된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보게 됐고, 지금까지 두 회사를 성공으로 이끈 핵심 가치 제안에도 계속 충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 법인은 양사에서 구성된 강화된 공동 창업자 중심의 경영진 체제로 운영된다. VWO 공동창업자 겸 CEO인 스파르시 굽타는 통합 법인의 CEO를 맡게 되며, 안킷 자인(Ankit Jain)은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로 합류한다. AB Tasty의 공동창업자 겸 공동 CEO인 레미 오베르(Rémi Aubert)는 최고고객·전략책임자(CCSO)를, 또 다른 공동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알릭스 드 사가잔(Alix de Sagazan)은 최고매출책임자(CRO)를 맡게 된다. 이들 경영진은 통합 회사에 상당한 개인 지분을 계속 보유함으로써, 이번 결합에 대한 강한 확신과 기대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AB Tasty 공동 CEO 알릭스 드 사가잔은 “우리의 목표는 언제나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실험 및 경험 최적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지난 몇 년간 AB Tasty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방향은 야망과 문화, 제품, 지역 전반에 걸친 정렬이라는 점이 빠르게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VWO와는 초기부터 공유된 야망과 가치, 상호 보완적인 강점, 그리고 고객에 대한 공동의 헌신이라는 명확한 공통분모가 있었다”며 “이번 통합을 통해 우리가 항상 추구해 온 동일한 비전을 훨씬 더 큰 규모와 대폭 확장된 자원을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에버스톤 그룹(Everstone Group)의 사모투자 부문인 에버스톤 캐피털(Everstone Capital)이 주도했다. 에버스톤 캐피털은 기술 산업을 핵심 투자 분야로 삼아 중견 시장을 중심으로 경영권 투자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VWO의 최대 주주다. 에버스톤 캐피털은 통합 법인에서도 최대 기관 투자자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에버스톤 캐피털의 매니징 디렉터 산딥 싱(Sandeep Singh)은 “이번 투자는 특정 산업에 대한 깊은 전문성과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관점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구축해 온 에버스톤의 투자 전략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경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경험 최적화 플랫폼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VWO와 AB Tasty가 결합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가장 포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갖추게 되며, 여러 주요 지역에서 선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균형 잡힌 글로벌 사업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에버스톤은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와 운영 리더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회사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WO와 AB Tasty는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이 충족되고 인수가 최종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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