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yAnts, 공동 창업자 산켓 사후를 조명한 인브라우저 개발 인프라 관련 Expo 기고 소개
브라우저가 곧 서버가 되는 시대 개막… AI 기반 코드 생성 및 즉시 미리보기 최적화
복잡한 조직적 요구와 제품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GeekyAnts는 레거시 시스템 현대화 분야의 최전선에 서 있다(이미지=GeekyAnts)
웹 브라우저가 코드 에디터를 넘어 서버의 역할까지 완전히 흡수하고 있다. 최근 Expo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브라우저 내 개발 서버 구축(How to Build a Dev Server in the Browser)' 기술은 리액트 네이티브(React Native) 개발 환경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GeekyAnts의 공동 창업자 산켓 사후(Sanket Sahu)가 주도한 이 프로젝트는 로컬 PC에 Node.js나 CLI(명령줄 인터페이스)를 설치할 필요 없이, 오직 브라우저 내부 자원만으로 앱을 실행하고 수정하는 아키텍처를 구현해냈다.
◇터미널이 사라진 개발 환경, 핵심은 '서비스 워커'
이번 기술의 핵심은 브라우저의 **서비스 워커(Service Worker)**를 서버 대용으로 활용한 점이다. 일반적으로 개발 서버는 로컬 호스트(localhost)를 통해 파일을 제공하지만, 이 방식은 브라우저 내부의 가상 네트워크 계층에서 요청을 가로채 응답을 보낸다.
-초고속 응답: 실제 네트워크 통신이나 운영체제의 파일 시스템(I/O)을 거치지 않아 응답 속도가 100ms 미만으로 단축됐다.
-가상 파일 시스템: 데이터는 브라우저 내 데이터베이스인 IndexedDB에 저장되어, 웹 페이지를 새로고침해도 작업 중인 파일이 유지된다.
◇'번들링' 생략하고 ESM으로 즉시 실행
기존 리액트 네이티브 개발은 메트로(Metro) 번들러가 전체 코드를 하나로 묶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브라우저 내 서버는 ES 모듈(ESM) 방식을 채택했다.
코드를 수정하면 전체를 다시 빌드하는 대신 변경된 모듈만 브라우저가 즉시 불러온다. 이는 최신 웹 빌드 도구인 Vite와 유사한 방식으로, 개발자가 코드를 저장하는 즉시 화면에 반영되는 '핫 모듈 교체(HMR)'를 극대화한다.
◇"AI 시대의 개발 도구는 달라야 한다"
Expo 측이 브라우저 내 서버 구축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명확하다. 최근 급성장 중인 AI 기반 코드 생성 도구와의 시너지를 위해서다.
사용자가 AI에게 "로그인 화면을 만들어줘"라고 요청했을 때, 별도의 환경 구축 없이 웹 상에서 0.1초 만에 실제 구동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브라우저 자체 서버가 필수적이다. 특히 'Rapid'와 같은 차세대 개발 플랫폼은 이 기술을 통해 설치 과정이 없는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티브 앱 개발의 진입장벽 허문다
산켓 사후는 "이 아키텍처를 통해 리액트 네이티브 웹(React Native Web)의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네이티브 모듈에 대한 의존성을 브라우저 환경에 맞게 자동 매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기술 공개가 초보 개발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협업 시 코드 리뷰 및 프로토타이핑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로컬 환경의 제약에서 벗어난 '브라우저 온리(Browser-only)' 개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 Expo 기고문:
https://expo.dev/blog/how-to-build-a-dev-server-in-the-browser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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