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 뚫고 입주기업 11개사, 멤버십 기업 14개사 최종 선발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방위 지원 예고… 국내외 진출 발판 마련
지난 16일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2026년도 신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설명회를 개최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6년 신규 입주 예정인 입주 및 멤버십 기업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유망 핀테크 기업 25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사(△입주기업 11개사 △멤버십 기업 14개사)는 핀테크 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2023년 1월 마포구 도화동에 개관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 육성 기관이다. 국내 핀테크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직면하는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왔다.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이들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선정된 기업들이 사업 초기 단계의 높은 장벽을 넘어 혁신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금융 시장의 이해를 돕고 사업 추진을 가속할 금융 규제 개선 프로그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투자 유치 및 대외 인지도 강화를 위한 입주기업 홍보 △운영사의 직접 투자와 팁스(TIPS) 연계 등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신규 기업 발굴 및 집중 지원과 함께 제2서울핀테크랩은 17일, 지난 3년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들을 위한 뜻깊은 졸업식을 개최해 이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동반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같은 날 진행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이번에 선정된 25개 기업은 핀테크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잠재력의 보고”라며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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