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최신 연구 발표

uapple 기자

등록 2025-12-17 09:06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이 ‘2025년 제35차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제공=에스앤유서울병원)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이 ‘2025년 제35차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제공=에스앤유서울병원)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원장, 강태병 원장, 이정환 원장)이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대한족부족관절학회가 주최한 ‘2025년 제35차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족부족관절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최신 치료 경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미국 족부족관절학회(AOFAS) 회장인 Sheldon S. Lin 교수(럿거스대학병원)와 캐나다 족부족관절학회(COFAS) 초대 회장 Timothy Daniels 교수(토론토대학병원)가 초청 연자로 참석해 수준 높은 학술 토론이 이어졌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11월 29일 열린 ‘세션6. 무지외반증(Hallux Valgus)’ 세션에서 2건의 연구 발표를 진행하며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분야에서의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먼저 족부전담팀 이정환 원장은 ‘무지외반증에 대한 MITA 수술 후 교정각 예측을 위한 정량적 모델’을 주제로 발표해 환자 개개인의 발 구조와 상태를 기반으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시 교정 각도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강태병 원장은 “수술 전 단계에서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의 교정 범위를 과학적으로 산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오 원장은 ‘중증 무지외반증에 대한 최소침습 골간 절골술(MIDA)의 방사선학적 결과(Radiographic Outcomes of Minimally Invasive Diaphyseal Osteotomy with Akin Procedure (MIDA) for Severe Hallux Valgus)’를 발표하며, 새로운 최소침습 테크닉인 MIDA 수술 기법을 중증 무지외반증 환자에게 적용한 초기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MIDA 수술을 통해 방사선학적 교정 효과를 확인한 임상 데이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동오 원장은 “심한 변형을 동반한 중증 무지외반증 환자에서도 최소절개만으로 충분한 뼈 교정이 가능함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꾸준히 연구해 온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의 안정성과 예후를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이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근거 중심의 연구에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4세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발목 인공관절 수술, 아킬레스건 파열 수술, 발목 인대 파열 수술 등 다양한 발과 발목 질환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족부전담팀의 발표는 국내 족부 의학의 발전과 환자 맞춤형 치료 기준을 한 층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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