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내가 찾은 한국의 아름다운 순간’…한국관광공사,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uapple 기자
등록 2025-12-04 17:22
대통령상(대상) 전북 진안의 비경 담은‘주천의 가을’등 총 97점 수상작 선정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드론 부문 대상 ‘주천의 가을’ 이정희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4일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28일까지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올해 53회를 맞이한 ‘2025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 부문)’에는 총 7,439점이 출품되었으며, 국민 참여투표를 포함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97점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대통령상)에는 전북 진안 주천생태공원의 가을 풍경을 드론으로 담아낸 ‘주천의 가을(이정희)’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붉게 물든 단풍과 반영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풍경을 조화롭게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함안 무진정의 낙화놀이 순간을 포착한 ‘낙화놀이의 정수(이준모)’ ▲겨울 바다의 정취를 담은 ‘시간이 멈춘 겨울바다(이재용)’ ▲마이산의 신비로운 일출을 스마트폰으로 기록한 ‘마이산 일출과 운해(이은숙)’ 등 3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은상 3점, 동상 3점, 입선 87점 등 한국 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스마트폰 부문 입선 '다대포 일몰' 이명재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디지털카메라부문 금상 '낙화놀이의 정수' 이준모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스마트폰부문 금상 '마이산 일출과 운해' 이은숙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드론부문 금상 '시간이 멈춘 겨울바다' 이재용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디지털카메라 부문 은상 '만추의 범어사' 황보달
2025대한민국관광공모전 드론부문 은상 '아끈다랑쉬오름의 아침' 박윤준
수상작은 오는 28일까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사진기자단 ‘프레임코리아(Frame Korea)’의 생생한 여행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공사 김남천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이야기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수상 작품을 활용해 한국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여행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포토코리아(phoko.visitkorea.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포토코리아에서 10만여 컷의 디지털사진을 무료개방하고 있다. 한국관광 홍보물 제작, 공사 해외지사 및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https://phoko.visitkorea.or.kr/awardList.kto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