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세스묵’의 도전
묵푸딩 4종. 왼쪽부터 바나나도토리묵푸딩, 초코도토리묵푸딩, 말차도토리묵푸딩, 흑임자청포묵푸딩
전통 한식 재료인 묵이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탄생했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시작된 디저트 브랜드 미세스묵(Mrs. Muk)이 전통 묵의 담백한 맛을 살리면서도 푸딩의 부드러움을 더한 신개념 메뉴 ‘묵푸딩’을 출시했다.
묵푸딩은 묵을 아래층에, 푸딩을 위층에 담은 2층 구조의 디저트로, 도토리묵과 청포묵을 기반으로 초콜릿, 말차, 흑임자, 바나나 등 다양한 맛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컵에 담아 전통의 색감과 현대적 미감을 동시에 살리며 제주 지역의 감성을 담아냈다.
미세스묵은 묵은 오래된 전통 식재료지만 디저트로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며, 묵푸딩은 전통의 깊이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감각적인 형태의 한식 디저트라고 강조했다.
묵푸딩은 출시 이후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모두 사랑받고 있다. 미세스묵은 앞으로 묵푸딩 외에도 묵샐러드, 포케묵밥 등 묵을 활용한 메뉴를 확장해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계획이다.
미세스묵(Mrs. Muk)은 전통 한식 재료인 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브랜드다. 제주 동문시장에서 시작된 미세스묵은 ‘전통의 묵, 오늘의 디저트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묵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묵푸딩’은 묵의 담백한 식감 위에 초콜릿, 말차, 흑임자, 바나나 등 여러 맛의 푸딩을 더한 2층 구조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새로운 형태의 한식 디저트다. 미세스묵은 제주 지역의 재료와 감성을 담아 한식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전통을 일상 속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