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전문의 상주·첨단 장비 기반의 정확한 판독으로 환자 안전과 검사 질 모두 인정받아
양병원 외래센터(본관) 전경
양병원(병원장 양형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영상검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 강화와 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상검사 적정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1694여 개 의료기관 중 29%(약 492개 기관)만이 종합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양병원 종합검진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평균 67.6점, 종별 평균 57.9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양병원이 영상검사 과정 전반에서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결과로 평가된다.
양병원은 영상검사 부문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해 모든 CT, MRI, 초음파 검사 결과를 직접 판독하며, 3.0T MRI와 64채널 CT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검진 전용 촬영실 운영, 내원객 동선 분리, 프라이버시 보장, 이상 소견 발생 시 병원 내 즉시 진료 연계 시스템 등을 통해 환자 중심의 검진 환경을 구축해왔다.
양병원 양형규 병원장은 “영상검사는 정확한 진단의 출발점이자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검사 영역”이라며 “이번 1등급 평가는 양병원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정확한 판독과 신속한 진료 연계를 실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서울 강동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대표 검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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