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온이앤에스, SDV 시대 애자일 전환 전략 담은 ‘Automotive Agile 백서’ 발간

uapple 기자

등록 2025-10-14 14:10

폭스바겐·BMW·테슬라 등 글로벌 OEM 사례 분석 자동차 산업 특화 17가지 실용 이니셔티브 제시

세온이앤에스 ‘Automtove Agile’ 백서 표지세온이앤에스 ‘Automtove Agile’ 백서 표지


자동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세온이앤에스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지원하는 ‘Automotive Agile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SDV로 전환 중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배경으로 폭스바겐·메르세데스-벤츠·BMW·테슬라 등 주요 OEM의 애자일 도입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자동차 도메인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백서에 따르면 현재 생산되는 프리미엄 차량에는 1억 줄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가 탑재되며, 차량의 핵심 가치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전통적인 5~7년 개발 주기로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워지면서 글로벌 OEM들이 애자일 방법론 도입에 나서고 있다.


백서는 각 OEM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조직의 명확한 권한 부여, 문화 변화, 기술 인프라 현대화 등이 성공의 핵심 요인임을 밝혔다. 또한 백서는 자동차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17가지 실용 이니셔티브를 제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의 의도적 분리 △ISO 26262·ISO/SAE 21434 안전 규제의 스프린트 내 통합 △Automotive SPICE®와의 실용적 공존 방안 △DevSecOps로의 진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백서는 ‘모든 것을 애자일로’ 접근하지 말고, 조직의 맥락에 맞게 애자일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것을 강조한다. 물리적 차량 플랫폼은 전통적 프로세스로, 소프트웨어 기능은 애자일로 개발하는 이원화 전략을 제안하며 문화 변화가 5~10년이 걸리는 장기 과제임을 인정하고 작은 실험부터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세온이앤에스는 SDV 시대에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이 백서가 국내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서는 도입 목적 명확화, 프레임워크 적합성 점검, 성과 측정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실무 체크리스트도 제공한다.


세온이앤에스(Seon ENS, Inc.)는 자동차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기능 안전 및 보안 컨설팅, 국제 인증 대응에 특화된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세온이앤에스는 ASPICE, ISO 26262(기능 안전), ISO 21434(사이버 보안) 등 글로벌 표준에 기반해 실질적인 기술 적용과 고객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공하며, 단순한 이론이나 문서 작업이 아닌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력을 강점으로 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의 OEM 및 주요 Tier사가 있다. 주요 서비스는 △A-SPICE 기반 품질 프로세스 진단 및 개선 △기능안전 및 사이버보안 컨설팅(ISO 26262 / ISO 21434)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MBD, 오토사 기반 개발 및 통합) △테스팅 용역(SW단위~통합 및 HIL)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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