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발한다: 이화영 대북송금 조작사건의 실체》… "정치 검찰 횡포 고발, 진실은 반드시 승리"

uapple 기자

등록 2025-10-04 00:04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이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된 가운데, 이 전 부지사의 1심 변호인이었던 김현철 변호사와 부인 백정화 작가가 공저한 《나는 고발한다: 이화영 대북송금 조작사건의 실체》가 PARK&JEONG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사법부의 최종 판단에도 불구하고, 사건이 '정치 검찰의 조작'에 의해 왜곡되었다고 고발하며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도서는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심은 김현철 변호사가 작성한 [이화영 제1심 변론요지서]와 [제1심 판결에 대한 비판]이다. 변론요지서에는 검찰이 주장하는 '스마트팜 비용 500만 달러'와 '방북 비용 300만 달러'의 실체적 허구성, 그리고 이화영 전 부지사가 허위 진술을 하게 된 경위 등을 담아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제1심 판결에 대한 비판]을 통해 판결문 일부의 논리적 오류를 지적하고, 재판의 불공정성을 시민들의 감시 아래에 노출시켜 공정한 재판을 이끌려는 목적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부록에는 '피고인 이화영의 옥중노트와 편지' 및 '이화영의 부인 백정화의 탄원서와 편지'가 수록돼, 이 전 부지사와 그 가족이 겪은 고통과 진실을 향한 저항의 기록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정의로운 등불 될 것"이라며 검찰 개혁 시급성 강조하는 민형배, 김문수, 이건태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강렬한 추천사도 실렸다. 


민형배 의원은 "정치권력과 사법권력이 함께 빚어낸 '이화영 대북송금 조작사건'은 윤석열 정권이 곧 붕괴될 수도 있다는 전조처럼 여겨진다"며, "이 사건 변호사의 노고가 왜곡된 진실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김문수 의원은 이 책이 "정적 제거를 위한 칼날로 강력한 힘을 키워온 검찰 권력"과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고발"한다고 지적하며, 검찰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건태 의원은 "이화영 전 부지사는 만신창이가 되는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진실을 지키기 위해 저항했다"고 전하며, 독자들에게 "누가 진실을 말하고 누가 거짓을 말하는지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호소했다.


《나는 고발한다: 이화영 대북송금 조작사건의 실체》는 대법원 확정 판결로 종결된 것처럼 보이는 이 사건에 대해, 사법 정의와 검찰권 남용이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회적 논쟁의 불씨를 다시 지피고 있다.


저자 김현철 변호사는 1980년대 학생운동 참여 경험과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 등의 활동 이력을 통해 사회 정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백정화 작가는 이화영 전 부지사의 아내로서 사건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실을 목격한 인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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