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세계적 배우 셰일린 우들리(Shailene Woodley)가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 기업 마스(Mars), 정신 건강 프로그램 회사 캄(Calm)과 의기투합해 반려동물 입양의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는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반려동물이 인간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효과와 보호소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마스와 캄이 최근 진행한 전 세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의 무려 83%가 반려동물 덕분에 정신 건강이 호전되었다고 답했다. 이는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이 인간에게 실질적인 위안과 행복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범국가적 반려동물 입양 행사'에 맞춰 협력
이번 캠페인은 약 1,600만 마리에 달하는 개와 고양이가 전 세계 보호소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마스는 2025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범국가적 반려동물 입양 행사(Global Adoption Weekend)'를 맞아 셰일린 우들리, 캄과 함께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이 창출하는 효과를 집중 조명한다.
마스는 ROYAL CANIN®, WHISKAS®, CESAR® 등 유명 반려동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캄은 업계 최고의 정신 건강 프로그램/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셰일린 우들리 "입양은 스스로를 돌보는 행위"
유기묘를 키우는 셰일린 우들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입양의 의미를 강조했다. "내가 구조한 고양이들이 내 세상을 바꿔놓았다"고 밝힌 그는, 반려동물이 바쁜 일상 속에서 평온함과 현재를 충실히 살라는 깨달음을 준다고 말했다. 우들리는 "입양은 단순히 동물에 대한 동정심에서 비롯된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보는 행위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역설했다.
반려동물과의 시간은 행복 호르몬인 옥시토신, 도파민, 세로토닌 수치를 증가시켜 정신 건강과 만족감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입양은 반려동물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쳐 개는 자신감이, 고양이는 유대감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마스,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입양 지원 활동 전개
마스는 이번 입양 행사 기간 동안 보호소와의 협력을 통해 입양을 고려 중인 방문자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20여 개 국가에서 활동이 펼쳐진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21개 도시 협력 보호소에서 18만 5,000달러 이상의 고양이와 개 입양 책임비를 대납한다.
-폴란드: 협력 보호소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한 가정에 6개월 치 사료를 무상 공급한다.
-필리핀: 협력 보호소 반려동물에게 3만 3,000마리 분량의 사료를 기부한다.
더불어, 10월 한 달간 마스와 캄은 반려동물을 입양한 주인에게 캄 회원 혜택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해 반려동물과의 순조로운 관계 형성을 돕는다. 셰일린 우들리가 녹음한 캄의 독점 콘텐츠 '슬립 스토리' '네발 달린 친구를 찾아서' 편도 공개되어 캠페인의 메시지를 확산시킨다.
https://www.mars-petsandwellbeing.com
출처: Mars, Incorpo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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