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속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 가이드 제공
예지유품정리에서 ‘인생 정리의 지혜’를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AI 생성 이미지)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자신의 마지막을 존엄하게 준비하려는 ‘웰다잉(Well-dying)’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인생 정리’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닌 모두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예지네트웍스(대표 전창식)가 운영하는 유품정리 서비스 ‘예지유품정리’가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가족의 역사를 이해하는 ‘인생 정리의 지혜’를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물건을 비우는 기술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그 가치를 재발견하는 긍정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예지유품정리는 수많은 현장에서 물건 하나하나에 깃든 삶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무조건적인 비움보다 그 안에 담긴 가치를 먼저 헤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어떻게 버릴 것인가’가 아닌 ‘무엇을 남기고 기릴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특히 홀로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는 1인 가구나 연로한 부모님을 둔 자녀 세대가 꼭 알아야 할 깊이 있는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가족 간 오해 없는 ‘자산 정리’의 지혜 △소중한 추억이 담긴 ‘디지털 기록’ 정리법 △오늘의 삶이 편안해지는 ‘공간 다이어트’ 노하우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된다.
예지네트웍스 전창식 대표는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물건 하나하나가 그분의 살아온 이야기 그 자체임을 깨닫게 된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나누고 싶은 것은 단순히 물건을 버리는 기술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소중한 가치와 역사를 존중하며 정리하는 마음가짐”이라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번 무료 세미나는 생전 정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2일부터 예지유품정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4월 1일 설립한 예지네트웍스는 추모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이다. 무료 모바일 부고 서비스 ‘예지부고’와 고인의 유품을 정리해주는 ‘예지유품정리’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IT 기반의 서비스와 장례, 추모를 연계한 장례식장 연계 플랫폼, 상조회사 연계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uapple
기자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