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기술로 데이터 확보에 용이… 지역 맞춤형 위험 정보 분석
더픽트 부스에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도시·교통·안전 담당자, 플랫폼 기업 등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더픽트(대표 전창대)는 9월 24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의 AI·GEO(지리·공간) 공동관에 참가해 무인드론과 AI를 융합한 공공안전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무인드론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GIS 및 AI 기반 분석, 디지털트윈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한 것이 특징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블랙아이스, 싱크홀, 연안침식 등 지역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탐지·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조기 경보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기상 데이터와 도로 정보를 결합해 결빙 위험 구간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 드론 다각도 촬영과 AI 비전 분석으로 지반 침하 위험 요인을 탐지하는 시스템, 장기 시계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안선 변화를 예측하는 시스템 등이 시연됐다.
더픽트는 무인드론 기반 열화상 데이터 수집 및 계절별 위험도 분석, 다각도 촬영을 활용한 3D 포토그래메트리 모델링, AI 분석 결과의 실시간 3D 시각화,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최소화한 독립형 운영·모니터링 체계 등을 핵심 기술로 제시했다.
더픽트 전창대 대표는 “공공안전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측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수집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무인드론 기술을 통해 지방 도시에서도 효율적이고 부담 없이 도시 위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인드론과 AI, 디지털트윈을 결합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위험 요소를 더 정밀하고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강원에서 출발한 이 기술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시티와 재난 대응 분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는 전 세계 도시 혁신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더픽트 부스에는 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도시·교통·안전 담당자, 플랫폼 기업 등이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더픽트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세상의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낸다.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고 MICE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 MICE산업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독보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MICE 기획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의 Turn-key 프로젝트 관리로 최대 효율과 퀄리티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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