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우선’ 경영철학 성과… 한국 지사도 ‘100대 기업’ 25위 올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GPTW ‘2025 아시아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3위에 선정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글로벌 직장 문화 평가 기관인 ‘Great Place to Work®(GPTW)’가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대기업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이는 ‘사람을 최우선으로(Put People First)’라는 메리어트의 경영철학이 이룬 결과로, 모든 직원이 존중받고 가치 있게 느끼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반영됐다.
이번 평가는 중화권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9개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메리어트는 특히 베트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인도네시아 3위 등 여러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8개 시장은 2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입지를 굳혔다.
메리어트의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은 한국에서도 통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는 지난 2월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25위에 선정됐다. 또한 ‘글로벌 ESG 인권 경영 인증’을 획득했으며,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담당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리어트는 직원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iJobs’와 ‘Take Care’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국 지사에서도 'Begin, Belong, Become' 기업 문화와 ‘유연 근무제’, ‘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소속감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메리어트의 라지브 메논(Rajeev Menon) 중화권 제외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우리의 믿음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할 때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는 것”이라며 “이번 성과는 직원들이 우리의 철학에 공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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