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은 케임브리지 영어 문법 시리즈 'English Grammar in Use'
영문법 교재의 바이블로 불리는 'English Grammar in Use' 시리즈가 출간 40주년을 맞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및 시험개발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English Grammar in Use' 시리즈가 전 세계 영어 학습자와 교육자들의 필수 교재로 자리매김하며 40년간 3,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1985년 영어 교사 출신 작가 레이먼드 머피가 성인 학습자를 위한 문법 교재의 필요성을 느껴 직접 제작한 학습지에서 시작됐다.
당시 대부분의 출판사가 그의 기획안을 외면했지만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가 유일하게 가치를 알아봤다는 후문이다.
Grammar in Use 시리즈는 '명확한 설명', '실용적인 예문', '풍부한 연습문제'로 차별점을 뒀다. 특히 한 페이지에 문법 설명, 다음 페이지에 연습문제를 배치한 독특한 2페이지 구성은 자기주도 학습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리즈는 학습자 수준에 따라 초급부터 고급까지 나뉘며, 원어민 교재 'Blue Murphy'와 함께 일본어, 한국어 등 다국어 버전도 제공해 초급 학습자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관계자는 "English Grammar in Use는 지난 40년간 사람들이 영어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도록 도왔다"며 "단순한 교재를 넘어 학습자의 여정에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 및 시험개발원은 전 세계 영어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영어 학습 및 평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출간 40주년 기념 함께하기
https://www.cambridge.org/sg/cambridgeenglish/in-use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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