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미쳤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 미국'이 아니다.

uapple 기자

등록 2025-09-16 19:25

알에이치코리아 


최근 트럼프발 고관세 정책 등 미국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미국사의 숨겨진 이면을 파헤친 신간 '위험한 미국사'를 출간해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은 정의롭고 합리적인 나라'라는 세 가지 오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트럼프 현상의 근원을 분석한다. 저자는 미국이 건국 초기부터 고립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를 표방했으며, 고율의 관세 정책과 반이민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는 점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1828년 고관세 정책, 1882년 중국인 배척법, 그리고 반이민주의 정치 집단인 미국당의 등장을 언급하며 현재의 트럼프 정책이 결코 새로운 현상이 아님을 강조한다.


'벌거벗은 세계사'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 교수는 이 책에서 방대한 미국사를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문화적 관점에서 압축해 설명한다.


그는 남북 전쟁 이후에도 봉합되지 않은 남북 갈등, 고립주의를 표방했음에도 세계대전에 참전한 이유, 그리고 외부의 적을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미국의 외교 전략 등을 깊이 있게 다룬다.


김 교수는 "100년 뒤 미국 역사에서 트럼프는 하나의 해프닝일 것"이라고 진단하며, 트럼프 시대를 역사와 문명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조망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현재의 미국이 왜 이러한 모습이 되었는지 이해하고,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갈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봉중 교수는 미국 샌디에이고 시립대 종신교수를 거쳐 전남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국내 최고의 미국사 권위자다. 저서로는 '트럼프 금지어 사전',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등이 있다.


최태성 (한국사 강사 &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 미국이 미쳤다. 내가 알고 있던 미국이 아니다. 도대체 누가 미국이 예측 불허의 나라가 되리라고 알았겠는가? 경제, 정치, 외교 각 분야에서 거칠게 몰아붙이는 모습은 어이를 상실하게 만든다. 이 모든 혼돈의 중심에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있다. 그로 인한 나비 효과가 전 세계를 뒤흔드는 상황에서 이 책 《위험한 미국사》가 트럼프 시대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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