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
무료 관람 및 관객 참여 프로그램 운영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앙상블이 함께하는 ‘ON & ONE KOREA’ 공연 포스터
NMK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하는 창작음악 공연 ‘On & One Korea’가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앙상블이 함께 어우러져 ‘통일과 화합’이라는 주제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무대에는 한경arte필하모닉,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국악앙상블, 월드비전 합창단, 그리고 On & One Korea 합창단이 함께 참여한다. 지휘는 윤현진이 맡고, 작곡가 정미선이 진행과 해설을 통해 관객들에게 프로그램의 의미와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국제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곡의 초연을 포함해 한경arte필하모닉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서수복 악장이 협연하는 협주곡 ‘On & One Korea’, 월드비전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On & One Korea 합창단의 ‘나 하나 꽃피어’ 등 다양한 무대로 구성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연합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 2025’로, 전통과 현대, 서양과 한국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은 전석 무료며, 1인 2매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 확정된다. 당일에는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티켓이 배부되며, 좌석은 선착순으로 지정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티켓 예약 시 관객이 제출하는 ‘통일·화합’ 메시지를 바탕으로 우수작을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 메시지는 공연 중 무대에서 직접 발표될 예정이어서 관객 참여가 공연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NMK 대표인 윤현진 지휘자는 “합창, 오케스트라, 국악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소망하는 ‘통일과 화합’을 음악으로 나누는 자리”라며 “관객 여러분의 메시지와 마음이 모여 새로운 예술적 울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인스타그램(@nmkprojekt), 카카오채널(@엔엠케이nmk),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NMK(독일어 ‘Neue Musik aus Korea(한국으로부터의 새로운 음악)’ 약칭, 엔엠케이)는 한국의 우수한 창작음악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열망으로 설립됐다. 2021년 서울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 젊은 연주자의 해외무대 연주기회 마련 및 한국의 새로운 음악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내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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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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