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4일, 글로벌 X선 분석 시스템 기업 리가쿠(Rigaku Corporation), 교토대학교, 그리고 제올(JEOL Ltd.)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공동 기관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의 협력으로 탄생한 ‘리가쿠/제올-iCeMS 이노베이션 코어’는 교토대학교 iCeMS 분석 센터 내에 위치하며, 나노 결정의 전자 회절 연구를 가속해 신소재 기능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세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공동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리가쿠의 단결정 X선 구조 분석 기술과 제올의 투과 전자 현미경 기술이 통합된 첨단 플랫폼 'XtaLAB 시너지-ED'를 활용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5년 9월 4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로, 추후 갱신할 수 있다. 이번 공동 연구 시설을 통해 기초 연구를 발전시키고, 그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며, 미래를 책임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다.
리가쿠의 가와카미 준 사장, 교토대학교의 미나토 나가히로 총장, 제올의 오이 이즈미 사장은 모두 이번 협약이 과학 기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산학 협력을 통해 얻은 지식이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일본의 과학 기술 및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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