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 상생협력형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정부지원금 확보
KT 광고융합사업팀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소상공인 AI 도입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URL 입력만으로 멀티모달 콘텐츠 자동생성부터 SEO/AEO 최적화, 멀티채널 배포까지 원스톱 제공
경기침체·마케팅 사기 피해 소상공인과 광고 예산 효율화 원하는 기업에 실질적 대안 제시
AI오투오의 AI 콘텐츠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ADO2’(사진=AI오투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수상으로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AIO2O, 대표이사 안성민)가 KT IPTV사업본부 광고사업담당 광고융합사업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상생협력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침체로 인한 폐업 위기와 마케팅 사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사기 피해 상담 건수가 2024년 1만1000건을 넘어서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AI오투오와 KT의 협업은 신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I오투오의 ‘온오프라인 광고·마케팅 혁신, AI 하이퍼로컬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ADO2(애드오투)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차별화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하며, 네이버 플레이스/맵의 URL만 입력하면 AI가 매장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고, 업종별 맞춤형 홍보성 가사·이미지·노래·영상을 멀티모달 방식으로 생성한다.
특히 SEO/AEO 최적화 태그를 자동 삽입해 검색 노출을 25% 이상 향상시키고, 지니TV의 지역 기반 생활정보 서비스인 ‘우리동네’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매체와 지니TV 오프라인 매장 DID 솔루션인 지니TV사장님초이스에 동시 배포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KT 광고융합사업팀 박병준 팀장은 “기존 AI 마케팅 콘텐츠 생성 솔루션이 단순 템플릿 기반 광고나 제한적 채널 송출에 머물러 있는 것과 달리 AI오투오의 멀티모달 AI 기술과 지니TV의 우리동네 서비스, 지니TV사장님초이스와 플랫폼을 결합해 진정한 온오프라인 통합 광고·마케팅을 실현할 것”이라며 “네이버 클립, 유튜브 등 온라인과 매장 DID까지 연계하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 전략은 KT와 AI오투오만의 독보적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과제의 산업적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약 700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율이 현재 15.4%에 불과한 상황에서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은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연간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마케팅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마케팅 플랫폼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이 연 20조원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은 광고 제작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면서도 다량의 고품질 콘텐츠로 노출을 늘리고, 타기팅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전국 가맹점의 로컬 마케팅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브랜드 일관성과 마케팅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KT와의 협업 가치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KT의 전국 영업망과 기업 고객 기반을 활용해 다양한 광고주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KT의 지니TV 플랫폼과 연계해 TV 광고부터 디지털 마케팅까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연간 수조원 규모의 기업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민 AI오투오 대표는 “경기침체와 마케팅 사기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용과 시간이 부담되는 많은 기업들에게 KT와 함께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하이퍼로컬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I오투오와 KT가 선보이는 하이퍼로컬 AI 마케팅 플랫폼은 기술 혁신을 넘어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문화를 정착시키고, 누구나 쉽게 AI를 활용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마케팅의 표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AI 시대의 콘텐츠 마케팅은 자동화와 맞춤화가 결합된 진정한 하이퍼타깃·하이퍼로컬 O2O 마케팅으로 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오투오는 ITU ‘AI for Good 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 수상, 대구시 ‘미래신산업 고성장기업’ 지정 등 기술력과 수익성을 인정받은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AI 협상 솔루션, 멀티모달 콘텐츠 자동생성·배포 플랫폼 등 도메인 특화 AI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들의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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