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여의도 증시를 지켜본 '베스트 애널리스트 3관왕' 출신 강관우 ㈜더프레미어 대표가 'K-증시혁명'을 펴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은 2025년 상반기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로 확인된 한국 증시의 '판의 전환', 즉 '혁명적 사건'을 심층 분석한 필독서로 주목받는다.
글로벌 자산시장 격랑 속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 온다
책은 2025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관세, 달러 약세, 비트코인 등 디지털 화폐 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글로벌 자산시장에 불어닥친 '대전환기'를 배경으로 삼는다. 이 격랑 속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지수가 2,300에서 3,200까지 폭등했으며, 코인 시장 역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 세계 자산의 폭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이 단순히 일시적인 반등이 아닌,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맞물려 글로벌 자산시장 내 'Great Rotation(자산시장 대전환)'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분석한다. 'K-증시혁명'은 이 대변혁을 맞은 우리 증시가 어떤 혁명적인 변화를 겪게 될지 미리 예견하고 그 핵심적인 통찰력을 담아냈다. 저자는 자본의 글로벌화 시대에 'K-팝'처럼 'K-증시'도 가능하다고 역설하며,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예고한다.
'톱다운-바틈업' 분석 겸비한 정통 금융 전문가의 혜안
추천사를 쓴 이남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강관우 대표를 "톱다운과 바틈업 분석이 가능한 몇 안 되는 찐 전문가"로 평가했으며,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은 "기본에 입각한 시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시대'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강관우 대표는 1989년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는 물론, Morgan Stanley, UBS,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을 두루 거치며 35년여 동안 한국 자본시장의 개방과 성장을 현장에서 체험한 정통 금융 전문가이다. 또한, SBS CNBC, 서울경제 TV 앵커 등 방송과 미디어 분야에서도 활약하며 금융과 대중을 잇는 소통의 다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그는 2024년 말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2025년 한국 증시의 반등'을 누구보다 앞서 전망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증시각도기TV'와 '815머니톡'을 통해 투자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K-증시혁명'은 2025년 한국 증시의 변화를 가장 빨리 파악하고 분석한 필독서로서, 주식과 코인 시장, 글로벌 자산 시장에 관심 있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필수적인 참고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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