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혁신, 실무자부터 리더까지… ‘비판적 사고력·상상력·실행력’ 기반 인재 양성
김건희 디자인씽킹코리아 센터장(왼쪽)과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모두의연구소(대표 김승일)와 디자인씽킹코리아(센터장 김건희)가 7월 17일 ‘AI 기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조직의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책을 기획 및 실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비판적 사고력, 상상력, 실행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상품 기획·운영 △교육 홍보 및 정보 교류 △교육 공간 및 네트워크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진다.
협약식은 7월 17일 오후 모두의연구소 강남캠퍼스 라운지에서 진행됐으며, 김승일 대표와 김건희 센터장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모두의연구소는 201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AI·SW 개발자 연구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AI학교 아이펠’과 ‘오름캠프’를 통해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DS 등 주요 기업과 협력해 맞춤형 AI 교육 서비스 ‘에이큐브(A³cube)’를 제공하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산업군의 수요에 맞춘 재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C-Level 및 조직 리더를 위한 고도화된 전략형 AI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돼 주목받고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리더의 관점에서 조직 전략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문제정의-봇’ 기반의 고도화된 진단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구성돼,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자인씽킹코리아는 창의적 문제 해결과 조직 혁신에 특화된 교육 전문기관으로, 김건희 센터장은 23년 경력의 기업 교육 전문가이다. 디자인씽킹 기반 혁신 교육, 조직문화 개선, 창의적 리더십 개발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HRD 인재경영 명강사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승일 대표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조직을 변화시키는 실행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며 “디자인씽킹코리아와 함께 리더부터 실무자까지 아우르는 진정한 변화로 이어지는 AI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오는 7월 24일 매경이코노미와 포티투마루가 공동 주최하는 AI Conference 2025에 연사로 참여해 ‘당신의 기업, AI 전환이 안 되는 3가지 이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AI 전환 과정에서 기업들이 흔히 겪는 시행착오와 그 해결 방안을 실전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모두의연구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커뮤니티 기반 AI 교육 기업이다. 모두의연구소는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형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 AI 시대, 100년 전처럼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육 방식은 점점 그 의미를 잃고 있다. 모두의연구소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함께 웃고,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며, 세상에 필요한 지식을 함께 나누는 세상을 꿈꾼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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