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공동 육성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민관협력 본격화
판교2밸리 창업 생태계 본격 가동…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확대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7월 1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육성기관 △법률·특허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우아한형제들 신사옥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보육 사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 육성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반의 창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들이 보다 폭넓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을 적극 연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1구역(공공구역)의 창업존을 중심으로 G2블록이 위치한 2구역(민간구역) 간 혁신 자원 연계를 본격화한다.
또한, 1~2구역 스타트업 지원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대·중견기업 협력, 창업가 정신 확산, 인프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는 판교2밸리가 국가대표 ‘글로벌 혁신창업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판교 창업존(기업지원허브)의 강점을 활용한 창업 전 주기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부처별 창업 자원을 연계한 이어달리기식 성장 사다리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AI, ICT, 5G 등의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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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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