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구아현, 유덕규 기자가 공동 집필하고 황민수 씨가 기획한 도서 ‘THE AI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가 황금부엉이 출판사를 통해 7월 1일 출간됐다. 이 책은 “AI는 도구가 아닌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AI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생존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 기업과 개인이 AI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어떻게 제대로 활용할까’, ‘현장에서는 어떻게 쓰일까’, ‘AI가 일자리를 뺏는 것은 아닐까’ 등 다양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THE AI가 묻고 미래가 답하다’는 이러한 고민에 대해 산업 최전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해답을 제공한다. 국내외 AI 리더 75인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AI 기술의 현주소와 산업 재편 방식,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사이 이미 수많은 현장에서 AI가 활발히 작동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고객 상담 챗봇, 회의록 자동 정리, 광고 문구 생성, 공장 자동화, 유전체 기반 의료 솔루션 등 AI는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터와 삶 전반을 재구성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스마트팩토리의 AI 에이전트, 의료 AI, 에듀테크, 농업 AI 등 실제 산업에 적용된 풍부한 사례를 통해 AI의 활용과 변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책은 기술 전문가뿐 아니라 정책 설계자, 교육자, 창작자, 마케터, 기획자 등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에게 AI 시대의 흐름을 읽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시대의 생존 전략’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해답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추천사를 통해 “AI의 현재와 미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며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인간과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조직 역량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AI 안전성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 점이 인상 깊다”며 “NIPA가 추진하는 ‘신뢰할 수 있는 AI’ 정책 방향과도 완전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1세대 AI 연구자인 김진형 KAIST 명예교수는 “75인의 국내외 AI 전문가들이 전하는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AI 기술의 진짜 현주소와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며 “이 기록이 우리나라 AI 발전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저자 김동원은 THE AI 기자 겸 편집장으로, 10여 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산업을 심층 취재했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AI 확산에 따른 미래 갈등 대비’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민간 인공지능 위원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AI 분야의 권위자다. 저서로는 ‘5060을 위한 AI 입문’(2025), ‘전문성을 탑재한 AI’(2024), ‘농업과 AI’(2024) 등이 있다. 공동 저자인 구아현, 유덕규 기자 또한 THE AI에서 각각 교육 및 연구 생태계, 인공지능 융합 분야를 중점적으로 취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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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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