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76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5천명(-1.9%) 감소했다. 이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4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만 4천명(1.3%)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 폭은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9세 이하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이다. 9월 기준 29세 이하 가입자 수는 235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만 3천명(-4.6%) 감소했다. 이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만명 증가)과 서비스업(17만 6천명 증가)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보건복지(12만 7천명), 사업서비스(2만 3천명), 전문과학(1만 6천명) 분야에서 주로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1만 9천명), 정보통신(-1만 4천명) 분야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구직급여 신청자 수는 8만 1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00명(-1.0%) 감소했다. 교육서비스,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이번 통계는 청년층과 건설업 분야의 고용 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피플스토리
기자
많이 본 뉴스
- 1Puma Reimagines Modern Retail With Las Vegas Flagship Store Unveiling
- 2The Second Installment Featuring “Godzilla,” TOKYO GODZILLAs, to Premiere Starting Saturday, November 30!
- 3SLB awarded multi-region deepwater contracts by Shell to support capital-efficient energy development
- 4Boyd Watterson Names Don Haisch as Global Chief Financial Officer
- 5현대로템,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참가
- 6MultiBank Group Celebrates Success at Traders Fair Hong Kong 2024
- 7LS전선, 국내 최대 규모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8인천공항공사, `제4회 인천공항포럼` 개최
- 9네이버페이,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결제 시장 공략…‘상하이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 10Pallion Group Welds Resilience and Customer Experience Into Dynamic Gold and Jewellery Business With Boo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