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시스템즈의 Year in Infrastructure 2024 - Bentley Systems, Incorporated (http://www.bentley.com/)(나스닥: BSY)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로 연례 Year in Infrastructure 콘퍼런스에서 인프라 엔지니어링을 발전시키기 위한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 벤틀리 경영진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건설 회사, 인프라 소유 운영사 대표들과 함께 인프라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납품과 자산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벤틀리 CEO 니콜라스 쿠민스(Nicholas Cumins)는 기조 연설에서 “인프라 엔지니어링의 미래는 열려 있다. 이 미래는 유연하고 협업적이며,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구축되어 있다. 벤틀리는 우리가 만드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및 솔루션이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쿠민스는 인프라 부문은 더 이상 데이터를 독점 시스템에 가둬둔 채 장벽 안에서 작업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하며, 에너지 그리드의 확장, 교통 시스템의 현대화,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존 자산의 개조 등 글로벌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려면 데이터의 안전한 흐름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
인프라 프로젝트는 여러 조직, 팀, 분야, 이해 관계자가 참여하는 복잡한 작업이므로, 인프라 조직은 다양한 도구와 플랫폼에서 통합 및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가 필요하다.
벤틀리는 사용자가 다른 공급업체의 모델을 편집할 수 있는 인프라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용 벤틀리 개방형 애플리케이션 외에도 지난 10년간 인프라 전용의 강력한 오픈 소스 스키마를 개발해 왔다. 벤틀리의 기본 인프라 스키마는 여러 플랫폼에서 쿼리, 분석 및 재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조화 및 구성하여 인프라 전문가와 조직이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민스는 “벤틀리는 개방성이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필수 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는 전체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일이다. 조직이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가 없도록 수년간 이 프레임워크를 다듬어 왔으며, 다른 조직도 이 프레임워크의 성숙도와 풍부한 기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리 공간 기능 향상
개방형 데이터 생태계의 가치는 Year in Infrastructure에서 발표된 벤틀리와 Google (https://www.bentley.com/news/bentley-systems-partners-with-google-to-bring-powerful-geospatial-context-and-capabilities-to-infrastructure/)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증되었다. 이 파트너십은 Google의 폭넓고 깊이 있는 지리 공간 데이터와 벤틀리의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쿠민스는 “이 데이터를 벤틀리의 인프라 엔지니어링 전문성과 결합하면 데이터가 원활하게 흐르는 생태계를 구축하므로 사용자는 가장 포괄적이고 실행 가능한 지리 공간 인사이트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파트너십은 강력한 3D 지리 공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 벤틀리가 최근 인수한 기본 개방형 플랫폼 Cesium (https://www.bentley.com/news/bentley-systems-acquires-3d-geospatial-company-cesium/)을 기반으로 한다. Cesium은 Google에서도 사용하는 3D Tiles 개방형 표준을 만든 회사이다. 3D 지리 공간 데이터를 Cesium 및 벤틀리의 iTwin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이해 관계자들은 기존 및 계획 중인 자산을 완전한 실제 컨텍스트에서 시각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영국에서 현재 건설 중인 고속철도 HS2에 적용되었다. 커뮤니티와 이해 관계자를 지원하기 위해 BBV(Balfour Beatty Vinci 합작 회사)는 여러 엔지니어링 모델을 동시에 스트리밍할 수 있는 인프라 디지털 트윈용 벤틀리 iTwin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모든 자산을 빠르게 탐색하고, 이미지를 생성하고, 플라이스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Cesium과 Google 3D Tiles를 통해 지리 공간 컨텍스트를 제공하여 내비게이션을 지원하고 디지털 트윈을 향상할 수 있다.
패러다임의 전환, AI
오픈 데이터 생태계로 데이터에 액세스가 가능해지며, 이는 설계, 건설, 운영 과정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는, 쿠민스의 말에 따르면 인프라 부문의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불리는 AI를 포함한다. AI를 적용하면 인프라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벤틀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AI를 적용하여 인프라 운영을 개선함으로써 엔지니어가 자산을 모니터링, 관리 및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는 디지털 트윈을 분석하여 유지 보수 문제를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권장함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고장이나 안전 위험을 방지한다.
쿠민스는 AI의 잠재력이 인프라 수명 주기의 설계 단계까지 확장된다고 설명한다. 인프라 조직은 AI를 활용하고 데이터를 재사용하여 문서화 및 주석 작업과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이로써 엔지니어가 더 가치 있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Year in Infrastructure 콘퍼런스에서 벤틀리는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정확성을 제공하는 설계 코파일럿을 포함하여 생성형 AI 기능을 갖춘 토목 현장 신규 설계용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OpenSite+ (https://www.bentley.com/software/opensite-plus/)를 발표했다.
쿠민스는 “결국 AI의 진정한 힘은 더욱 지속 가능한 설계, 더욱 빠르고 안전한 구축, 더욱 안정적인 인프라 시스템 등 결과를 개선하는 능력으로 측정될 것입니다. 미래를 바라볼 때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입니다”고 설명했다.
벤틀리 자산 분석
오픈 데이터와 AI를 결합하여 자산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2030년까지 사용하게 될 인프라의 95% 이상이 현재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소유 운영자는 기존 인프라가 탄력적이고 효율적이며 현재와 미래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민스는 기존 제품 및 솔루션과 새로운 혁신 및 최근 인수를 결합한 새로운 제품 포트폴리오 벤틀리 자산 분석(Bentley Asset Analytics)을 발표했다. 벤틀리 자산 분석은 AI를 활용하여 기존 인프라 자산의 상태에 대한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동시에 비용이 많이 드는 수작업을 제거한다.
이 포트폴리오에는 크라우드 소스 이미지와 AI를 통해 도로 유지 보수 및 자산 인벤토리 활동을 자동화하는 Blyncsy (https://www.blyncsy.com/)와 드론 캡처 이미지, 기타 데이터 소스 및 AI를 통해 통신 타워 수명 주기의 모든 단계를 자동화하는 OpenTower iQ (https://www.bentley.com/software/opentower-iq/)가 포함된다. 벤틀리는 광범위한 자산 클래스를 포괄하고 IoT 센서 및 드론과 같은 다양한 데이터 캡처 기술을 통합하여 소유 운영자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쿠민스는 “엔지니어링 회사에게 이 문제에 대해 벤틀리와 협력할 것을 제안한다. 벤틀리는 엔지니어링 회사가 지닌 전문성을 자산 운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AI 기반 자산 분석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려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
Year in Infrastructure 콘퍼런스는 벤틀리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올 9월에 개최한 행사다. 쿠민스는 이 행사를 통해 향후 수십 년간 인프라 엔지니어링의 기회에 대해 고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민스는 “앞으로 40년 동안의 패러다임 전환을 활용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열쇠는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하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니 문을 닫지 말고, 통제력을 유지해야 합니다”라며 “우리 세대의 패러다임 전환인 AI를 활용하여 건축 및 자연 환경의 결과를 개선해야 한다. 모두는 오픈 데이터 생태계와 AI가 원활하게 작동하여 다음 세대를 위해 더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틀리시스템즈 소개
벤틀리시스템즈(나스닥: BSY)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당사는 전 세계 경제와 환경의 지속성을 지원하면서, 세계 인프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최고의 벤틀리시스템즈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도로 및 교량, 철도 및 수송, 상하수도, 공공사업 및 유틸리티, 건물 및 캠퍼스, 광업, 산업 시설 등의 설계, 시공 및 운영을 위해 모든 규모의 전문가 및 조직에서 사용된다. 인프라 디지털 트윈을 위한 iTwin Platform을 기반으로 하는 벤틀리의 제품에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위한 MicroStation 및 Bentley Open 애플리케이션, 지리 전문가를 위한 Seequent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납품을 위한 ProjectWise, 건설 관리를 위한 SYNCHRO, 자산 운영을 위한 AssetWise를 포함하는 Bentley Infrastructure Cloud가 포함된다. 벤틀리시스템즈의 5200명의 동료들은 194개국에서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 2024 Bentley Systems, Incorporated. Bentley, Bentley 로고 및 iTwin은 Bentley Systems, Incorporated 또는 직간접적으로 전체를 소유한 자회사의 등록 또는 미등록 상표이거나 서비스 마크이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4133625/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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