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며 바이올린 협주곡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는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61"과 "교향곡 7번 가장조 작품번호 92"순으로 연주된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부나 고양시의 지원 없이 후원자들의 도움과 단원들의 열정으로 25년을 버텨온 순수 민간교향악단이다. 창단 2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음악회는 안현성 감독과 단원들의 25년 세월이 진하게 녹아든 공연이다.
안현성 감독은 "하나의 테마를 다양한 변주로 엮어내며 40여 분을 끊길 듯 끊길 듯 이어가는 형용키 힘든 음률에서 힘든 세상을 버티며 살아가는 힘을 관객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다.
티켓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이나 인터파크(1544-1555)에서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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