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아웃소싱 플랫폼 프리모아가 글로벌 IT 아웃소싱 기업 Savvyco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프리모아는 본격적인 글로벌 IT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프리모아와 Savvycom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사는 전방위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로써 그동안 IT 아웃소싱 플랫폼으로 국내 주요 프로젝트와 개발사를 매칭해 온 프리모아는 글로벌 IT 아웃소싱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프리모아는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 확대, 해외 개발 인력과의 매칭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Savvycom의 한국 ITO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동남아 IT 시장과 한국의 IT 시장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모아는 가장 안전한 IT 아웃소싱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지향하며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앱 개발, 프로그램 개발, 웹 제작,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IT 프로젝트와 개발자·외주 기업을 매칭한다. 누적된 프로젝트 금액만 4562억원에 달하며, 포트폴리오 수는 8만5000여 건이 넘는다.
2009년 설립된 베트남 IT 기업인 Savvycom은 미국, 호주 등에 지사를 둔 글로벌 IT 기업으로, 최근 급성장 중인 베트남 IT 산업 내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우수 기업이다. 특히 우수한 디지털 혁신 컨설팅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능력, 안정적인 인력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IT 아웃소싱 산업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프리모아 한경원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프리모아의 글로벌 ITO 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것” 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ITO 프로젝트, 개발자 채용 등 넓은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대표는 “글로벌 IT 아웃소싱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쉽게 국내외 IT 아웃소싱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모아 소개
프리모아는 2012년 설립된 IT 아웃소싱 및 프로젝트 관리 전문기업이다. 클라이언트와 IT 전문가를 연결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돕고 있으며, 5만 명 이상의 IT 전문가와 8만 건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모아는 맞춤형 컨설팅과 전담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프리모아의 개발자 구독 서비스(FOS)는 기업이 필요한 IT 인력을 월 단위 또는 연 단위로 구독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상담 매니저가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브릿지 매니저가 기업과 IT 전문가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돕는다. 정규직 채용 대비 최대 50%의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3~5일 이내 신속한 매칭과 계약이 가능하다.
프리모아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