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하는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의 국내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가 지난달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국내 IR 데모데이는 예술 스타트업들이 후속 투자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소울엑스, 널위한문화예술, 유니크굿컴퍼니, 차차프렌즈, 프로덕션고금, 더바통, 위즈온센, 키뮤 8개 기업이 참여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1:1 투자상담회에서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들이 참여해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투자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고,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예술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펀드를 운영하거나 투자 이력을 보유한 VC들이 참석해 예술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일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해외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2024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Earth Ventures (싱가포르), AQVC (미국), 1982 Ventures (인도네시아), Simsan Ventures (유럽) 등 다양한 권역에서 참여한 10개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목표와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후속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투자사들은 예술 및 콘텐츠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련 투자 이력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가능성과 투자 유치 전략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국내외 행사에 참여한 한 예술분야 스타트업 대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주관한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를 통해 예술 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후속 미팅 기회도 얻게 돼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한 투자자는 다양한 예술 스타트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의 예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미칠 영향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엠와이소셜컴퍼니는 IR 데모데이와 투자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의 예술·문화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후속 투자와 글로벌 진출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예술 스타트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국내 예술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예술기업들의 목표와 전략을 진단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을 소개하는 행사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술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엠와이소셜컴퍼니 소개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투자 기업이다. 2011년 설립 이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과 관련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에 컨설팅, 투자,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MYSC는 3개 혁신 모델(섹터 간 협력, 인간중심 접근, 혼합가치 창출)과 사내기업가 중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을 돕는 혁신기업’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글로벌 사회책임기업 비콥(B Corp) 인증을 받았다. MYSC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 등록과 동시에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활동하면서 소셜벤처(social venture)가 재무적 이익과 소셜임팩트를 함께 만들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소셜벤처링(social venturing) 확산에 기여하며 비즈니스 생태계에 소셜임팩트가 보다 내재화되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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