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통 예술단체 ‘잇다’가 오는 10월 12일(토)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잇다, 포항을 말하다’ 공연을 개최한다.
‘잇다’는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출신으로 구성된 단체로, 전통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대중과 예술가, 청년과 그 이외의 계층을 연결해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팀명 속에 담은 국악 연주단체다.
12일(토) 펼쳐지는 이번 ‘잇다, 포항을 말하다’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갈래 중 하나인 가곡부터 가사, 기악 합주, 창작 음악까지 다양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포항의 대표적인 설화 ‘연오랑과 세오녀’를 모티브로 삼아 음악에 녹였다. 국악뿐만 아니라 창작국악곡과 대중적인 요소가 가미된 악곡을 연주함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사회를 맡은 포항흥해농요보존회의 박현미 회장은 “공연을 통해 전통 가곡의 계승 및 보존과 청년 예술가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포항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앞으로 청년 예술가 유입 증가 및 폭넓은 포항 시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잇다, 포항을 말하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 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잇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잇다 소개
청년 전통예술단체 ‘잇다’는 전통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 대중과 예술가, 청년계층과 그 이외의 계층을 연결해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켜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팀명 속에 담은 국악연주단체다. 전원 경북대학교 국악학과 출신으로, 우리음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대중들에게 무궁무진한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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