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토요일,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과 교보증권이 다문화 가정 두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컨, 침대, 수납장, 책상 등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지원은 한부모 가정과 소년가장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보증권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가구 조립과 청소를 함께 진행하며 새롭게 조성된 공부방이 실용적이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공부방 환경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부모는 아이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 참여 아동은 새로운 방에서 공부할 생각에 설레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은 “교보증권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은 함께하는 한숲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꾸준히 힘이 돼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 전문기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경로 무료 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 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하는 한숲 소개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한숲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영문지역아동센터, 따뜻한 밥상(경로무료급식소),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 판교노인주간보호센터, 판교참사랑어린이집,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와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학대예방사업,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결식아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지원, 장학지원, 아동·청소년 공부방 꾸미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주방시설지원 및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쿠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핫픽스 등 40여 가지의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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