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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야 대목…GS25, 붕어빵·방한용품 매출 특수
  • GS리테일
  • 등록 2024-11-24 0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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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GS25 방한용품 등 매출 특수, 핫팩 매출 직전 동기 대비 506% 올라
  • 붕어빵, 군고구마 등 동절기 간식류 매출도 최고 81.3% 급증, 배달 서비스 주문도 22.2% 늘어
  • 동절기 간식, 용품 대상 +1 혜택 등 행사 진행… 배달 서비스 고객 대상 최대 5000원 할인 쿠폰 제공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GS25의 방한용품 매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편의점의 방한용품이 대목을 맞았다.


편의점 GS25에 의하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13일간) 방한 용품 매출이 직전 동기(10월28일~11월9일) 대비 389%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핫팩이 506%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머플러장갑’ 등 방한의류는 371.3%, 타이즈 등 동절기 스타킹 제품 매출도 299.3%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해진 날씨 탓에 립케어 매출은 129.1%, 핸드크림 매출은 90.2% 치솟았으며,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여파 등으로 마스크, 감기약 매출도 43.7%, 37.5% 각각 증가했다.


동절기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붕어빵, 군고구마, 호빵, 즉석 어묵 등 동절기 간식류 매출은 최고 81.3%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방음료 89.4%, 두유 88.5%, 꿀음료 75.6% 등 온장고 음료와 GS25의 PB원두커피 ‘카페25’의 핫(HOT) 메뉴의 매출도 54.5% 동반 상승했다.


동기간 편의점 퀵커머스 주문 건수도 22.2% 늘었다. 추위를 피해 외출 대신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라면 주문이 39.9%, 국물 메뉴 중심의 냉장간편식품 주문이 39.7% 특히 크게 증가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여름 특수 상품인 아이스크림, 얼음컵 주문이 오히려 15.4%, 11.3% 신장한 이색 데이터도 확인됐는데, 실내 소비, ‘얼죽아’ 트렌드 등이 반영된 결과로 회사는 설명했다.


GS25는 동절기 특수에 힘입어 겨울 간식, 방한 용품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겨울 간식을 대상으로는 △붕어빵 2+1 △호빵 번들 1+1(GS페이 구매 시) △군고구마 구매 시 음료 증정(GS페이 구매 시) △카페25라테 메뉴 3종 2+1 △카페25아메리카노라지 30% 페이백(GS페이 구매 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핫팩, 마스크, 립케어 등 다양한 동절기 상품을 대상으로는 이달 말까지 +1 행사 등이 이어진다. 또, 늘어난 배달 수요에 발맞춰 25일~30일까지 매일 2000명의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배달료 쿠폰(3000원)에 장바구니 쿠폰(2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동절기 먹거리, 방한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겨울 시즌에 맞는 MD 구성, 행사 기획, 매장 분위기 연출 등을 통해 동절기 매장의 매출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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